미얀마 ‘마양곤 제1고등학교’ 물탱크 및 우산 지원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날씨였네요....

몇 일 비가 오다가 그치는 날씨인데요...

가방에 우산을 넣고 다니는 센스가 필요하겠죠...

오늘은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에서 

미얀마 고등학교에 물탱크 및 우산을 지원한 내용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물탱크  지원하다.

 

2017년 9월, (재)국제위러브유가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마양곤 제1고등학교에서 오염∙파손된 물탱크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합니다.

 

마양곤 제1고등학교는 우리나라의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해당하는

 5학년부터 10학년까지 전교생 2667명이 재학중인 국립 중등교육기관이라고 합니다.

이 학교는 수년 전부터 물탱크 누수와 오염으로 물 공급이 원활치 않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고 합니다.

미얀마는 물을 지하에서 끌어올려 물탱크에 저장한 뒤

흘려보내는 시스템이 보편화돼 있지만 학교 옥상에 설치된 일부 물탱크는

녹슬거나 구멍이 나서 물을 채울 수 없었다고 합니다.

 

 

위러브유는 열악한 재정 상황으로 수년간 물탱크를 방치하고 있던

학교 측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학교를 방문해 물탱크 오염과 누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의사를 내비쳤다고 합니다.

공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신속하게 마무리됐다고 하는데요.

새로 설치한 물탱크는 1800리터들이의 대용량 6대로,

부식되지 않는 강화 플라스틱 재질에다 뚜껑이 있는 밀폐형으로 제작되어

기존 물탱크의 단점이 완벽하게 보완됐고 합니다. 

 

9월 28일, 학교 체육관에서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탱크 기증식이 열렸다고 합니다.

한 학교 관계자는

“물탱크 저장소의 오물을 치우려고 10명이 넘는 회원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성으로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감사하다”

고 전했다고 합니다.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미얀마 고등학교에 우산 지원하다.

 

10월 13일에는 위러브유에서 마양곤 제1고등학교

전교생 2667명에게 우산을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미얀마는 매년 5~10월이 비가 많이 오는 우기인데 마양곤 제1고등학교의

대다수 학생이 집안 형편 때문에 우산이 없었다고 합니다.

우산을 받은 학생들은 함박 미소를 머금었고,
학교 관계자들은 “위러브유 같은 단체가 지역사회에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