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베냉·토고 학교와 아동보호시설에 마스크 및 위생용품 지원하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무더위가 이어진 하루였죠...

장마라 그런지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다가

다시 맑아졌다가 하는 날씨였네요..

오늘은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에서

아프리카 지역에 봉사활동을 펼친 내용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아프리카는 아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륙으로

베냉과 토고는 아프리카 중서부 기니만에 면한 나라며

국경이 길게 맞붙어 있다고 합니다.

지리상 가까울 뿐 아니라 역사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두 나라 모두 유럽 강국들의 침략으로

식민 지배를 받다가 1960년 독립했으며,

주요 언어로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WAS) 회원국이라

일정 구역에서는 서로 자본과 노동력, 서비스 이동이 자유롭다고 합니다.

 

(재)국제WeLoveU(이하 위러브유) 베냉·토고 지부도 연계 활동을 자주 하며,

토고는 지난해 3월 6일(현지 시간) 수도 로메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은 3월 16일 베냉의 수도 포르토노보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아프리카는 전염병 치료 시설이 부족하고

의료 환경이 열악해 짧은 시간 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고
베냉·토고 지부 회원들은 코로나19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전 방역에 힘을 보태는 방법을 강구했고, 

지역 내 기관 협조로 초중고등학교 및 아동보호시설에 

마스크 및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로 뜻을 합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베냉·토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합 봉사가 시작됐고,

지난해 11월 5일, 토고 국토행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원 요청에

 두 지부는 소코데시 코마2 공립초등학교와 코마중고등학교,

 아동보호시설 한 곳에 

마스크 300장, 손 세정용 기구 5대와 손 세정제 10리터, 식료품을 기증했다고 합니다.

이후 일주일이 못 된 1월 20일 베냉에서도 활동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리토랄주 코토누 8구청 관할 초중등학교 8곳에

마스크와 위생용품을 기증하기로 결정한 것이었다고 하는데요.

지역 내 8개 학교에 마스크 800장, 손 세정용 기구 16대, 손 세정제 80리터를 전달했다.

베냉 코토누 지부장은

 “수업에 집중해야 할 학생들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며 “학생들이 마스크와 손 씻기를 통해 코로나를 이기고 

전염 염려 없이 안전하게 수업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및 위생용품들이 필요하게 되는 시기인데요..

위러브유(장길자 회장님)에서 펼친 봉사활동으로

전 세계에 계신 분들이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