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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인도 하이데라바드 지부, 이웃에 건강한 일상을 선물하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많이 무더워졌죠...

이런 날에는 시원한 물 한잔을 마실 수 있는 게 

너무 감사하게 느껴지는 날씨인데요...

요즘은 정수기가 있어서 버튼만 누르면

마음껏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어서 편리한 세상이죠..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답니다...

오늘은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에서

인도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펼친 내용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인도 전역에서 교육환경 개선과 의료 지원, 환경·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위러브유가

연말에도 이웃을 돕는 따뜻한 행보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학교 두 곳에 정수기, 물탱크 등 식수시설을 지원하고

코부르 지역에 공중위생시설을 지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힘을 보탰다고 합니다.

 

12월 27일, 인도 텔랑가나주 와랑갈의 하산파르티 정부학교와 

하이데라바드의 아지즈나가르 정부고등학교에서 

위러브유의 식수시설 기증식이 열렸다고 합니다.

두 학교 학생들은 학교에 식수시설이 없어

깨끗하지 않은 수돗물을 마시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산파르티 정부학교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의 여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공립 중등학교로

 6~10학년 300명이 다닌다고 합니다.

기증식 날 위러브유 회원들은 정수기와 물통 약 70개를 학교 측에 전달했으며,

또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교실에 설치할 칠판과 선풍기 등 비품, 현미경을 기증했다고 합니다.

 

6~10학년 370명이 다니는 아지즈나가르 정부고등학교에서는 

기증식 당일 회원들이 식당 건물 옥상에 

물탱크를 직접 설치하고 배관설비까지 마쳤고,

학생들은 이제 깨끗한 물을 저장해 식수로 쓸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회원들은 전교생에게 공책과 연필 세트, 볼펜도 선물해 큰 기쁨을 안겼다고 합니다.

 

같은 날 안드라프라데시주 넬로르의 코부르 지역에서는

 위러브유에서 건립한 공중화장실 준공식이 열렸다고 합니다.

공중화장실은 경찰서와 지방법원, 세무서 등

여러 기관이 밀집해 있는 중심가의 공터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유동인구가 많은데 화장실이 없어 그간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공중화장실 신축 공사는 10월 11일 시작돼 12월 27일에 마쳐졌다고 합니다.

작업은 전문 기술자들이 진행했으며 회원 40명이

배수 공사와 페인트칠, 청소를 도와 구슬땀을 흘렸다고 합니다.

완공된 건물 앞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주민규 위러브유 인도 하이데라바드 지부장과 회원 50명이 함께했으며,

이날 코부르 경찰서와 간다바라푸 세샤이아 국회의원 측에서

위러브유에 감사장을 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