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e love u

르완다 가사보 지역사무소에 마스크 및 식료품 지원에 나선 위러브유(장길자 회장님)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가을 장마가 시작되더니 태풍이 와서

곳곳에는 태풍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태풍의 피해만큼 중요한 것이 코로나인데요..

연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방역물품의 중요성이 필요한 시기죠..

오늘은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에서

르완다 지역에 마스크 및 식료품을 지원한 내용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르완다는 3월 중순경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꾸준히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르완다 정부는 3월 중순 한 달간 여객기 운행을 중단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때마다 해당 지역 봉쇄 조치를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7월에는 저녁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통행을 금지했고,

한 달 뒤에는 저녁 7시부터로 시간이 당겨졌다고 합니다.

이후 확진자 발생 수에 따라 통행금지 시간이 변경됐고

재택근무와 휴무일이 반복되며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합니다.

 

(재)국제WeLoveU 르완다 회원들은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취약계층의 고충이 심화되자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섰고,

수도 키갈리 가사보 지역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생계 취약계층에

마스크 및 식료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새해를 맞은 지 얼마 안 된 1월 11일,

가사보 지역사무소에 마스크 3천 장과

쌀·콩 각 500kg, 식용유 100L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위러브유 한 회원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어 먹을 것을 살 돈도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는 교체해야 한다”

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식료품을 지원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고 합니다.

전달식에는 가사보 지역사무소 알폰스 루타린드와 공중보건이사가 참석해 

위러브유 지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이날 ‘TV10’은 오후 5시 라디오와 7시 티브이에서

위러브유 회원들이 기증 물품을 준비하는 모습과 전달식 장면,

회원 인터뷰 등을 담아 지원 활동을 자세히 보도했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고

방역물품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인데요.

위러브유에서 펼친 봉사활동이 어려움에 처해 계신 분들에게

용기를 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