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몽골 보건부 “이 시기 가장 필요한 건 방역물품” 지원하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마스크는 잘 쓰고 다니시나요??

코로나 바라이러스가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죠..

이럴 때일수록 손씻기도 잘 하고 마스크도 잘 쓰고 다니며

건강관리에 더 유의해야 할 때인데요.

오늘은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에서

몽골 지역에 방역물품을 지원한 내용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지난해 1월 코로나19가 세계에 알려졌을 때,

몽골은 전염병 타격을 크게 받을 나라 중 하나로 꼽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중국과 국경이 길게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3월 10일 외국인 입국자의 첫 확진이 발표된 이후

11월 중순까지 몽골 지역사회 내 감염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몽골 정부의 신속하고 강력한 감염병 대응이 큰 역할을 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11월 중순 이후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이 확산됐고,

의료진들은 코로나19 검사,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파악,

확진자 발생 지역 조사, 백신 접종 등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확진자 관리·치료 중 간호사와 의사의 확진이 잇따랐다고 합니다.

이에 (재)국제WeLoveU는 의료진들의 어려움을 듣고 응원에 나섰다고 합니다.

몽골 보건부에 마스크 5천 장과 방역복 200벌을 지원하기로 했답니다.

의료진들의 안전과 건강이 곧 국민의 안전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회원들은 지원 물품을 준비한 후, 

낱낱의 포장 상태를 점검하여 커다란 상자에 옮겨 담았고,

불량품은 없는지 물품을 꼼꼼히 살피던 한 회원은

“현장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의사,

병원 직원 등의 의료 봉사자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며 “이 물품이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3월 4일, 회원들은 약속한 마스크와 방역복을 보건부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마스크 밖으로 하얀 입김이 서리는 추운 날씨였지만,

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모두 표정이 밝았다고 합니다.

 

 

구강악안면 연구 위원인 게할류나 박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진들이 밤낮으로 뛰고 있다. 

백신 접종을 하고 있지만 아직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게 마스크와 방역용품이다”

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국제위러브유에 

보건부 관계자들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

고 인사했다고 합니다.

 

에스엥흐볼드 보건부 장관은 전염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도록 진심을 다해 물품을 기부해 준 것에 깊은 고마움을 표하며,

 행정과장을 통해 장길자 명예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