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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멕시코 프로페소라 아나 마리아 아루엘 유치원 환경개선 및 교육물품 지원에 나서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2020년 한 해도 다 지나가고

2021년 1월도 10일 정도 남았네요...

2021년 한 해에도 위러브유(장길자 회장님)의 봉사활동은 계속 진행되고 있죠...

지난 달에 위러브유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좋은 소식이 있어서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멕시코 푸에블라주는 2017년 9월 규모 7.1의 대지진을 겪어

주택 20만 채와 학교 2200여 곳이 파손됐지만,

수시로 지진이 계속돼 2년이 지난 지금도 상당수는

복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고,

특히 파손된 교육 시설의 절반 가까이는

여전히 지진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4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 210여 명이 다니는 공립유치원

 ‘프로페소라 아나 마리아 아루엘 유치원’도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건물을 둘러싼 담장이 기울어져 붕괴 위험 때문에

담장 안쪽의 놀이터는 이용이 금지됐고,

창틀이 휘어져 몇몇 교실은 창문을 열 수 없게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치원에서는 재정이 부족해 시설을 수리하지 못하고

안전을 위해 임시방편으로 아이들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위러브유(장길자 회장님)는 교육부와 논의해

프로페소라 아나 마리아 아루엘 유치원의 환경 개선에 나섰고,

담장과 창문을 수리하고, 그밖에 필요한 교육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11월 25일, 시설 수리 공사가 시작되어

전문 기술자들이 담장을 튼튼하게 다시 쌓아 올리고

틀어진 창틀과 창문도 손봤으며,

회원들은 아이들의 수업에 더 잘 집중할 수 있게

표면이 울퉁불퉁해진 낡은 칠판 2개를 교체하고,

오랫동안 방치돼 이용할 수 없었던 정수기의 필터를 새로 갈았다고 합니다. 

 


12월 5일, 프로페소라 아나 마리아 아루엘 유치원에서 

위러브유의 시설 보수 준공식 및 교육 물품 기증식이 열렸고

레티시아 막시모 고메스 원장을 비롯해 교사와 원생, 학부모 등

총 320여 명이 위러브유 회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고 합니다.

 

이날 회원들은 유치원에 교보재와 식기구, 장난감, 수납장 등을 기증했고,

그간 유치원의 안전 문제와 부족한 교육 설비 문제로

근심했던 학부모들도 한마음으로 기뻐했으며,

고메스 원장은 위러브유에 감사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합니다.

 위러브유(장길자 회장님)의 교육지원으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되었네요~~~